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7월 말부터 집중 단속

정상적인 판스프링은 부피가 큰 화물을 적재한 후 적재함을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옆면에 판스프링을 끼워 고정 시킨 것으로 합법적인 구조변경이 가능하나 차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차체 옆의 작은 포켓을 불법 개조해서 만들고 살짝 끼우는 방식으로 차체가 조금만 덜컹거려서 낙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사고를 유발하는 판스프링이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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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의 흉기 불법 판스프링

 

 

불행중 다행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위의 사건이 일어나면서 불법 판스프링에 대한 전면적인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고속도로를 운행중인 화물차의 판스프링 낙하로 인해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7월말부터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사항을 적발하면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불법 부착한 판스프링이 도로상에 낙하할 경우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그동안 단속과 함께 시‧군‧구청장(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의 튜닝승인을 통해 안전성 확보를 유도해 왔다”며 “그러나 일부 화물차에서 여전히 불법적으로 판스프링을 적재함 지지대로 활용하는 경우가 남아있다”고 말했고

 

"자동차검사소에서도 매 6개월마다 실시하는 자동차검사시 판스프링 불법설치와 완충장치 손상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화물차 유관단체에도 사례를 전파해 업계 자정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라고 했습니다.

 

과적의 이유로 불법 판스프링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여러 운전자의 안전과 화물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서 불법 판스프링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